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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 행정체계 수출기구 설립"
작성일
2012.07.02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장(자료사진)
"세계적 기업 아시아본부 서울 유치 노력"

최근 남미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의 행정체계를 세계에 전파하기 위한 기구를 설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2일 오후 서소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시의) 상수도나 지하철, IT와 전자정부 분야는 만만치 않게 축적된 경험이라 서울만 갖고 있기는 아까운 자산"이라며 "서울의 운영 경험을 체계적으로 수출하는 기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제3세계 도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시립대의 연수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화하고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 세계도시연구센터를 설립해 서울시의 운영 지식을 축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무부서도 그동안 국제협력과만 담당했으나 앞으로는 별도의 팀을 구성할 전망이다.

   박 시장은 "이번에 방문한 도시들은 모두 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단순한 교환방문이 아니라 구체적인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항구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드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막 성장하는 세계적 기업들의 아시아 본부를 서울에 유치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외교는 중앙정부뿐 아니라 도시 간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이번 순방에서 인상깊었던 정책들로 교통과 생태, 복지분야를 꼽았다.

   그는 상파울루의 공공주택, 리우데자네이루의 빈민층 재생사업, 쿠리치바의 보행자 우선 정책과 종 다양성 문화를 예로 들며 "돈을 몇 천억씩 들이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서울을 온전히 파악하고 통찰한 후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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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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