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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 `서울관광 글로벌 한식오디션' 개최

외국인이 만든 한국 음식은 과연 어떤 맛일까.

   서울시가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식투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서울관광 글로벌 한식 오디션'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1차 합격자를 추려낸 뒤 오는 9월 개최되는 서울 미식투어에서 최종 승자를 뽑는다.

   한식에 관심 있는 외국인은 2일부터 8월10일까지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한국의 명절 음식이나 본인이 좋아하는 한식을 요리하는 장면을 촬영해 서울시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visitseoul)에 올리면 된다.

   동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된 5개팀 10명은 8월에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9월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미식투어에 참가한다.

   이들은 서울의 맛집과 관광명소, 전통주 제조공장을 탐방하고 전통시장에서 식재료를 직접 구입해 궁중음식연구원에서 전통 한식을 만들어본다.

   최종 경연은 9월20일 오전 필동 한국의집에서 열리며, 참가팀들은 각자의 동영상 레시피를 직접 시연한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welcome.visitseou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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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