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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기업 카라반, '브라질 속 유럽'시장 탐색>
작성일
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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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사관 주관..코트라와 현지 진출기업 참가

국내 기업의 브라질 시장 공략 노력이 강화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브라질 주재 대사관(대사 최경림)에 따르면 코트라와 현지 진출 4개 기업, 2개 무역 관련기관 등으로 이뤄진 '카라반 사업(지역경제협력 사업)' 대표단은 지난 25~27일 남부 산타카타리나 주의 주도(州都)인 플로리아노폴리스를 찾아가 사업 환경과 투자 기회를 파악했다.

   산타카타리나 주는 독일·이탈리아 등 유럽의 이민자 후손들이 많아 '브라질 속의 유럽'으로 불리는 지역으로, 남한과 비슷한 면적(9만5천442㎢)에 인구는 600만명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교육 수준이 높고 숙련된 노동력이 풍부하며, 식품·전기전자·섬유 등 제조업이 발달했다.

   특히 산타카타리나 주는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과 가까워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진출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대사관은 산타카타리나 주 산업연맹(FIESC)과 공동으로 한-브라질 협력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의 경제 및 산업 현황에 대해 협의하고 투자 유치 인센티브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최 대사는 하이문도 콜롬보 산타카타리나 주지사와 별도로 만나 우리의 투자 확대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나서 "주지사가 현지 진출하는 한국 기업을 위해 애로사항을 최소화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카라반 사업'은 브라질 정부의 균형성장 정책으로 급속하게 발전하는 지방 주요 도시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계획한 사업이다.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에 집중된 우리 기업의 진출 영역을 넓히려는 의도를 담은 것이다.

   '카라반 사업'은 지난해 5월부터 시작돼 북동부의 리우 그란데 도 노르테 주와 페르남부코 주, 세아라 주, 남동부의 미나스제라이스 주, 북부 파라 주, 중부 마토 그로소 주, 남부 산타 카타리나 주 등에서 7차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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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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