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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상하이경제포럼 "제품 개발부터 협력"
작성일
2012.07.06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중 합작 크루즈 기업 설립하자" 제안도

한국과 중국이 고부가가치 부품소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품 개발단계부터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장석인 한국산업연구원 산업경제연구센터장은 5일 중국 상하이(上海)시에서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중 수교 20주년 `한중(상하이) 경제협력포럼'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장 센터장은 "중국 조립기업과 한국 부품소재기업 간 중국 내수용 고부가가치 부품소재 생산협력 강화를 위해 제품 개발단계에서부터 협력할 필요가 있다"며 "양국 정부와 민간 차원의 협력 채널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진 녹색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정부차원의 신산업 정책 포럼, 서비스산업의 발전 모색, 신산업 분야 공동 투자 등도 양국 산업기술 협력 방향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쉬밍치(徐明棋) 상하이사회과학원 세계경제연구소 부소장은 "금융시장을 개방하고 외국 자본을 유치할 때는 메이저 국제금융그룹의 시장 조작과 과도한 투기여부를 예의 주시해야 한다"면서 "한중은 시장 감독관리분야 협력을 통해 시장정보 공유, 감독관리 경험 교류, 시장 불황기 구원 협력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규모 무역 흑자를 내고 있고 외환보유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나라라는 점에서 한중은 공통점이 있다"며 "국가 자산을 잘 관리하고 자금을 제대로 활용해 동북아 경제발전을 위해 공헌하는 것도 공동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우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운물류본부장은 "아시아ㆍ태평양지역 관광객 수요는 연 평균 5%씩 증가해 세계 전체 평균 2.9%보다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아시아지역 해양문화 수요 급증에 대비해 한국과 중국이 합작 크루즈 기업을 설립하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주(駐)상하이한국총영사관과 상하이시 상무위원회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시 외국투자촉진센터, 상하이시 국제기술수출입촉진센터 등과 함께 이날 경제협력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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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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