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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북항 항만배후단지 조성 공사가 착공 2년5개월만에 마무리됐다.인천항만공사는 서구 원창동 일대 45만㎡에 대한 배후단지 조성 사업이 마무리돼 최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으로부터 최종 준공 확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총 사업비 323억원이 투입된 이 단지는 도로, 상ㆍ하수도, 전기, 통신, 조경 등의 각종 기반시설이 완비돼 입주업체들의 물류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성됐다.
특히 전체 면적의 약 20%가 녹지공간으로 조성돼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단지로 거듭났다.
북항 배후단지 준공에 따라 부두운영업체들의 선사 및 화물 유치활동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 물동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북항의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공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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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