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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도, 투자양해각서 체결..통영 리조트 투자도 유치버려지는 석탄재를 활용해 광물섬유를 생산하는 공장이 경남 하동화력발전소 옆에 들어선다.
경남도는 17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하동 광물섬유 및 통영 리조트개발 사업 유치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하동 광물섬유 사업은 매립용이나 건축자재로 부분적으로 활용되던 석탄재를 재활용해 신소재인 광물섬유(mineral fiber)를 제조하는 친환경 신기술 사업으로, 국내서 처음 시도된다.
이 기술은 돌에서 섬유를 뽑듯 연탄재를 녹이고 연화제를 첨가한 후 섬유를 추출해내는 것이다.
4년여 전부터 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중국서 최초로 상용화됐다.
생산되는 광물섬유는 자동차, 전자제품, 펄프 및 보온재 소재 등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약에는 광물섬유를 직접 생산하는 하동광물섬유㈜,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K&C, 설비를 제공ㆍ설치할 한라산업개발㈜, 한국남부발전㈜ 등이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우선 연간 연탄재 6만t을 재활용하는 소규모 공장을 가동해본 후 2015년까지 3천억원을 투자, 하동화력에서 발생하는 연간 60만t의 연탄재로 광물섬유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와함께 통영 산양읍 일원에 150실 규모의 호텔과 마리나 등으로 이뤄진 통영 리조트를 조성키로 하고 우람개발㈜, 우람종합건설㈜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 업체는 2015년까지 3만6천여㎡에 1천억원가량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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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