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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캄보디아에 경남 창원시가 지원하는 '창원 국제교류협력지원센터'가 건립된다.

   창원시는 지난 4월 창원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에서 인간과 자연의 조화 및 상생을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자는 '창원선언문'의 정신에 따라 캄보디아에 창원 국제교류협력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오는 24일 국제개발구호단체인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송월주 스님)와 창원 국제교류협력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한다.

   창원시가 1억원을 지원해 건립하는 이 센터는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의 따께오 지역에 295㎡의 다목적 복합건물로 신축된다.

   오는 11월부터 운영을 목표로 한 이 센터는 유치원, 도서관, 보건소, 화장실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지구촌공생회가 운영을 맡아 지역아동의 교육과 현지 주민의 보건의료 지원, 국제교육 네트워크 강화, 지하수 개발 등의 사업을 벌인다.

   창원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IAEC 사무국 차원에서 아시아ㆍ태평양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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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