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8월11일 경제자유구역 지정 9주년을 앞두고 '지도에 없는 세상-Miracle IFEZ'를 발간했다.

   264쪽 분량의 이 책은 '지도에 없는 세상을 찾아서', '첫 걸음을 내디딜 때', '새로운 이정표를 찾아서', '가지 않은 길', '같이 걸을까'의 5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바다를 매립해 일군 땅 위에 투자유치와 도시개발 업무 등을 추진하면서 인천경제청의 구성원들이 느낀 단상과 제언, 에피소드 등이 실렸다.

   주요 관광지, 드라마ㆍ영화 촬영장소로 활용됐던 경제자유구역 내 명소도 소개됐다.

   송영길 인천시장, 이종철 인천경제청장, 이환균 초대 청장, 스탠게일 NSIC(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 내외 인사들의 글도 수록됐다.
올해 초 이 청장이 9주년 기념 책 발간을 제안한 뒤 10여명으로 구성된 편집위원회가 구성했다. 직원들로부터 받은 225개 원고 가운데 53개를 선정해 교정 등의 후속작업을 거쳐 3개월만에 완성됐다.

   이 청장은 24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무원 개인이 겪은 경험과 감정을 기록해 경제자유구역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2.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