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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투자유치와 일자리 알선, 산업단지 분양 등 다양한 기능을 맡을 '2012년 지역발전 주간 행사'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31일 창원시에 따르면 지식경제부, 16개 광역 시ㆍ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역에 일자리를, 청년에게 희망을'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경제ㆍ산업과 관련된 설명회, 박람회, 콘퍼런스 등으로 진행된다.

   외자 유치 설명회는 9월 26일과 27일 외국 바이어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채용박람회와 산업단지 분양 박람회는 같은 달 26일부터 28일까지 각각 70개 부스가 마련된 가운데 개최된다.

   사흘간 열리는 지역발전 콘퍼런스에서는 산ㆍ학ㆍ연 전문가와 공무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지역 경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9월 27일 열릴 지역발전 성공사례 발표회에선 전국적으로 4개 분야 7개 부문 성공 사례가 발표된다.

   이 밖에 시민참여 행사의 하나로 K-팝 콘서트, 창원 시티투어, 지역사랑장터 등이 마련된다.

   지역발전 주간 행사는 지역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2004년부터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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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