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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해상서 대형 가스전 또 발견
작성일
2012.08.03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가스공사, 국내 천연가스 소비량 4년치 확보

한국가스공사[036460](사장 주강수)가 1일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해상 4광구에서 대형 가스전을 추가 발견했다.

이번에 가스가 발견된 탐사정은 4광구의 다섯 번째 탐사정(Mamba NE-2)이며, 잠재자원량은 약 10Tcf(약 2억3천만t)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가스공사는 6월 Mamba NE-2 탐사정 시추에 착수, 목표 심도 5천365m까지 시추하는 과정에서 총 200m 두께의 가스층을 확인했다.

이 탐사정은 모잠비크 해안으로 부터 60km 거리에 있으며 작년 10월 가스가 발견된 첫 번째 탐사정(Mamba South -1)으로 부터 약 23km, 세 번째 탐사정(Mamba North East -1)으로 부터는 동쪽으로 약 9km 각각 떨어져 있다.

가스공사는 이 광구에서 작년 22.5Tcf를 발견한 데 이어 올해 39.5Tcf를 추가로 찾아냈다. 현재까지 발견된 잠재자원량은 총 62Tcf(약 14억t)에 달한다.

광구 지분을 10% 보유한 가스공사는 4광구에서 국내 천연가스 4년여치 소비량인 1억4천만t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가스공사는 최소 4개의 탐사정을 추가 시추할 예정이어서 확보 가능한 발견잠재자원량이 총 70Tcf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4광구에서 발견된 잠재자원량(62Tcf)과 미국 회사가 운영하는 인근 1광구에서 발견된 잠재자원량(최대 60Tcf)을 합산하면 모잠비크 해상광구의 전체 천연가스 잠재자원량은 현재까지 120Tcf로 확인됐다.

이는 이란(천연가스 매장량 1천45Tcf)과 카타르(천연가스 매장량 894Tcf)가 공동 개발하는 세계 최대 해상 천연가스 매장지인 페르시아만에 버금가는 규모라고 지식경제부는 전했다.

한국과 모잠비크는 지난 7월 김황식 국무총리의 모잠비크 방문 당시 한국이 LNG (액화천연가스) 플랜트 건설과 생산된 천연가스 판매를 주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오는 10일에는 모잠비크 광물자원부 장관이 방한해 홍석우 지경부 장관, 주강수 가스공사 사장 등과 만나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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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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