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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리처드 헤닝 사장 "20년간 국내 수요 25% 공급"
호주의 광물탐사기업인 스톤헨지의 리처드 헤닝 사장은 1일 "대전에서 우라늄과 바나듐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닝 사장은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환경관리 계획을 마무리하는 대로 사업에 착수해 이르면 2015년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톤헨지는 2010년 대전지역 매장층의 25년 광업권을 획득했다. 사업 투자 비용으로는 2억〜2억5천만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헤닝 사장은 "한국은 세계 5위의 원자력 사용국가로 우라늄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대전지역에는 20년간 한국의 원자력산업 전체수요의 25%를 공급할 수 있는 우라늄이 매장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1980년대 대전지역에서 우라늄 매장층이 발견됐지만 당시 경제성이 떨어져 발굴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우라늄 가격 상승과 기술력 발전 등으로 지금은 경제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스톤헨지는 우라늄과 함께 철강, 항공우주, 전기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바나듐도 채굴할 계획이다.
헤닝 사장은 "광업 허가 승인받기에 앞서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한 상세한 실행 보고서를 공개할 것"이라며 "개발이 시작되면 프로젝트에 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충실히 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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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