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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韓 기술-자본 유치 정유시설 건설 추진
작성일
201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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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북동부 세아라州 주지사 9월 방한

브라질에서 한국의 기술과 자본을 유치해 대규모 정유시설을 건설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북동부 세아라주(州)의 시드 고메스 주지사는 한국의 기술 지원과 투자를 받아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의 정유시설 '프리미엄 2'를 건설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메스 주지사는 9월 중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앞서 고메스 주지사는 브라질을 방문한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과 지난달 16일 만나 정유시설 건설 계획을 설명했다. 당시 GS 칼텍스가 기술 지원 및 투자 적격 업체로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고메스 주지사는 방한 중 GS 칼텍스 관계자들을 만나 페트로브라스와의 정유시설 공동 건설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고메스 주지사는 페트로브라스에게 외국 업체를 파트너로 삼아도 좋다는 결정을 끌어내는 등 한국과의 정유시설 공동 건설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프리미엄 2' 정유시설은 세아라 주의 상 곤살로 도 아마란치 시와 카우카이아 시 일대 1천940㏊에 들어설 예정이다.

   2010년 12월부터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페트로브라스의 투자 계획이 변경되면서 그동안 진전이 없었다.

   한편 지난달 17일에는 동국제강과 포스코가 투자한 브라질 CSP제철소 기공식이 세아라 주 페셍(Pecem) 산업단지에서 열렸다.

   기공식과 함께 제철소 토목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총 3만4천여 개의 기둥(pile)을 박아 지반을 다지는 공사다.

   CSP제철소는 내년 상반기 토목공사를 마치고 2014년까지 설비 설치 작업을 완료하면 2015년 3분기 중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산 300만t 규모의 이 제철소는 동국제강과 포스코, 브라질의 세계적인 광산개발업체 발레(Vale)가 합작으로 약 49억 달러를 투입해 짓는 것이다.

   동국제강은 이 프로젝트의 기획자로 30%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으며 포스코가 20%, 발레가 50%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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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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