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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재계 "경제협력 강화" 한목소리
작성일
20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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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상의 회장 회의 부산서 열려
韓, 투자 유치 노력...日, 한일FTA에 관심

한ㆍ일 경제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와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일본상공회의소와 함께 7일 오전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제6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과 오카무라 다다시 일본상의 회장을 비롯해 한일 경제계 주요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도 양국간 교역액이 처음으로 1천억 달러를 넘어섰다"며 "이는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더불어 교역과 투자 확대에 힘써온 기업인들의 노력에 힘입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나라는 환경, 바이오, 소재 등 미래 성장가능성이 큰 산업 분야의 협력 강화는 물론 에너지 위기,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현안에도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카무라 회장은 "최근 일본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양국 중소기업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국측은 대한(對韓) 투자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한-미ㆍ한-EU FTA 발효에 따라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할 경우 관세 혜택을 볼 수 있는 만큼 일본 기업 유치에 일본상의가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신박제 NXP반도체 회장(서울상의 부회장)은 "신성장동력으로 인식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양국기업이 기술교류ㆍ공동생산을 통해 제3국에 진출하자"고 제안했다.
반면 일본 경제인들은 협상이 잠정 중단된 한일 FTA 체결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오카무라 회장은 "양국기업의 상호보완적 관계를 심화하기 위해 한일 FTA 협상이 조속히 재개돼야 한다"고 했고, 사키 미키오 일본상의 특별고문도 "한일 FTA를 체결해 하나의 경제권을 형성한 뒤 경제 일체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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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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