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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 세종시청사 본관(자료사진)
지난달 1일 정부 직할 17번째 광역자치단체로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가 본격적인 투자유치에 나선다.
세종시는 자족기능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펴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조만간 동부권 경제발전의 한 축인 '명학일반산업단지'에 대한 분양공고를 한 뒤 도로변과 빌딩 등에 홍보광고판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연동면 명학ㆍ내판ㆍ음암리 일원에 조성 중인 '명학일반산업단지'는 78만㎡ 규모로, 내년 말 완공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 산업단지는 세종시 관문인 경부고속도로 청원나들목, 경부선 부강역, KTX 오송역,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이 인접해 있는 등 입지 여건이 워낙 좋아 첨단기업으로부터 인기를 끌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시는 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와 연계한 첨단복합산업단지를 개발하고, 세종시 예정지 이외의 10개 읍ㆍ면에 미니 산업단지를 조성한 뒤 정보기술(IT) 및 나노기술(NT) 관련 첨단기업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만간 산업단지 개발 가능 지역에 대한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외자유치 활동도 본격화된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최근 홍콩의 한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외자유치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며, 특히 외화보유액이 많은 중국과 홍콩 등 아시아 국가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아시아 국가 외에도 유럽과 미국의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내년 초 대대적인 투자유치설명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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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