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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시가 중국 칭다오(靑島)시와 손잡고 과학ㆍ경제ㆍ관광축제 등 분야의 공동발전을 위해 나선다.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7~18일 칭다오시를 방문한 염홍철 시장은 리췬(李群) 칭다오시 공산당 서기 등을 만나 칭다오시의 세계과학도시연합(WTA) 회원가입 및 2014년 총회 개최, '우호 협력 도시 협정'을 체결하는 방안 등에 대해 합의했다.
대전시는 이달 말 칭다오시에 실무단을 파견해 합의서를 교환하고, 오는 10월 칭다오시 대표단이 대전을 방문하면 이 같은 방안을 공식화할 계획이다.
시는 또 두 도시간 관광 및 축제 교류ㆍ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는 ▲과학, 문화, 의료, 축제 등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협력 강화 ▲관광객 유치,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관광활성화를 위한 협력 ▲축제 교류 및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참관단 파견, 홍보활동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1991년부터 매년 8월 '칭다오 국제맥주축제'를 열고 있는 칭다오시는 오는 10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에서 칭다오맥주와 중국의 대표와인을 전시하는 등 참여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염 시장은 "대전은 WTA를 창설한 첨단과학 도시로 경제ㆍ관광도시인 칭다오시와 공통점이 많고 지리적으로도 가깝다"면서 "칭다오시와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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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