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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의 대표적인 한인타운인 시타(西塔) 일대에 대한 재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27일 시대상보(時代商報)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선양시 허핑(和平)구는 미국 뉴스타부동산 그룹과 8억달러(약 9천억원) 규모의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뉴스타부동산 그룹은 시타 일대 6만9천600㎡에 60층짜리 빌딩과 5성급 호텔, 고급 아파트, 명품 쇼핑몰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상당수 주민이 보상을 받고 이주했으며 이미 부분적으로 철거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거주민 1만9천명에 유동인구가 5만여명인 시타는 한국인, 조선족 거주지와 기업, 식당이 밀집한 선양 최대의 한인타운이다.
그러나 도심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도 건물 대부분이 낡아 오래전부터 재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허핑구 정부는 시타를 한국풍의 신흥 상업지역으로 재개발, 한국인과 조선족을 대거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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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