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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일대(52만4천910㎡)에 들어설 '서운일반산업단지'의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26일 계양구에 따르면 현재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인 서운산단 조성 부지를 관리계획에 포함해 올해 안에 국토해양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받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안을 오는 9월 인천시의회에 상정, 승인받을 예정이다.

   서운일반산단은 총 3천여억원을 투입해 산업시설 용지 31만3천966㎡(59.8%), 지원시설 용지 2만7천320㎡(5.2%), 공공시설 용지 18만3천624㎡(35%)로 조성된다.

   SPC 민관 공동개발 방식(공공 51% 이상ㆍ민간 49% 이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작년 12월 국토해양부의 2012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 그동안 개발행위허가 제한고시, 사전환경성검토, 문화재지표조사도 모두 마쳤다.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따른 훼손지 복구를 위해 100여억원을 들여 해제대상 면적의 10.2%(5만3천여㎡)에 공원과 녹지도 조성된다.

   유치 업종은 금속 가공제품, 음향 및 통신장비, 자동차와 트레일러 제조업 등이며, 현재 250여개 업체가 입주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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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