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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때 재정난으로 매각 위기에 놓였던 대전 외국인학교가 2년9개월만에 완공돼 문을 열었다.대전시교육청은 유성구 용산동에 외국인학교를 준공, 27일 개교했다고 밝혔다.
새 캠퍼스는 과학실험실, 공작실습실, 기술실, 컴퓨터그래픽실, 음악연습실, 합주실,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제협력 및 투자협력 등을 목적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외국 거주 3년 이상의 내국인 자녀를 대상으로 입학 자격을 준다.
대전 외국인학교는 시가 외국인 투자유치 등을 위해 2008년 유성구 용산동 대덕태크노밸리 내 3만3천100㎡ 규모의 부지를 학교에 20년간 무상임대해 주기로 하면서 대덕구 오정동에서 이전이 추진됐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재정난으로 84% 공정률에서 공사가 중단됐으나, 학교 측이 밀린 임금 61억원을 시공사에 지불하기로 하면서 지난 4월 공사가 재개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기존 대전국제학교는 건물의 노후화가 심하고 유흥업소 밀집지역에 있어 교육환경이 열악했다"면서 "안정적인 교육 여건이 조성돼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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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