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뉴스
- Home
- Invest KOREA 소개
- 뉴스룸
- 투자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호남석유화학, 50억 달러 들여 공장 건설인도네시아가 내년 정유와 석유화학 등에 300억 달러의 국외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라고 인도네시아 언론이 28일 보도했다.
MS 히다얏 산업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가 국영석유회사인 페르타미나와 공동으로 동부 자바 주와 서부 자바 주에 각각 정유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부 자바 주 발롱안 정유공장에는 쿠웨이트가 투자하고 동부 자바 주 투반 정유공장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투자한다며 규모는 각각 100억 달러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두 공장의 생산 규모가 하루 60만 배럴에 달한다며 이들 공장이 가동되면 정부가 연간 140억 달러의 석유보조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히다얏 장관은 또 한국의 호남석유화학도 내년에 50억 달러를 투자해 석유화학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호남석유화학 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60억 달러에 달하는 석유화학 제품의 수입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공장 가동 후 10년간 면세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함께 대만 전자업체 팍스콘이 50억 달러를 들여 인도네시아에 공장을 건설하기로 약속했다며 이런 대형 투자가 내년도 외국인 투자 유치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투자조정청(BKPM) 차팁 바스리 청장은 내년 투자목표를 올해(283조5천억 루피아)보다 37.6% 많은 390조 루피아(약 411억 달러), 경제성장 목표를 6.8%로 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2.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