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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충청권 거점도시를 하나로 묶는 중부권 메갈로폴리스의 육성방안이 나왔다.시는 9일 지역여건분석, 해외사례 조사 등의 기초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기본 방향을 담은 '중부권 메갈로폴리스 육성 기본구상'에 대한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중부권의 동반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충청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중부권 광역행정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성격이 짙다고 시는 설명했다.
메갈로폴리스 육성 기본전략은 세종시를 중심으로 인접도시를 제2수도권으로 발전시키고, 경부고속도로 축에 집중된 성장 동력을 분산시켜 국토 균형발전에 앞장설 것을 제시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중심으로 한 지역 간 연계, 기초·원천 연구 성과 사업화 시스템 구축, 통합적 산업유치 지원과 국제공조체계 구축, 지역축제 통합마케팅 지원 등이 포함된 세부전략도 공개했다.
또 첨단의료관광 기반구축사업, 무선통신 IT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 중부권거점공항인 청주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중부권메갈로폴리스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제안했다.
한선희 시 정책기획관은 "세계의 주요 도시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변 지역과 거대 도시권으로 통합되는 추세에 따라 중부권메갈로폴리스 육성 기본구상을 수립했다"며 "앞으로 관련 자치단체와 협의해 기본구상을 구체화하고 추진 가능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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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