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Invest KOREA

검색
※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맞춤정보 검색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맞춤정보 검색 서비스 바로가기

투자뉴스

  • Home
  • Invest KOREA 소개
  • 뉴스룸
  • 투자뉴스
지경부-월드옥타 주최 수출상담회 코엑스서 개막
작성일
2012.10.18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외 한인기업 170여 사, 국내 중소기업 140여 사 참여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한인기업과 연계해 수출 활로를 찾는 대규모 비즈니스 장이 열렸다.

   지식경제부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2홀에서 하반기 경기 부진으로 어려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월드옥타는 전 세계 64개국 119개 지회에 회원 6천500여 명을 둔 최대 규모의 재외동포 경제단체다.

   이날 행사장에는 월드옥타 회원사 170여 개사와 국내 중소기업 140여 개사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1대 1 매칭 방식으로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은 곧바로 한인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어지자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던 그간의 마음고생을 날려버리는 등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서울 강서구에 본사를 둔 마스크팩과 기초화장품 제조·유통회사 엘앤피코스메틱의 김현수 이사는 "미국, 일본, 중국, 멕시코에서 온 한인 기업인들의 상담이 줄을 이었다"며 "이번 상담회를 교두보로 해외 진출의 기회를 확실히 잡게 됐다"고 흡족해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보일러를 이용한 온열침대를 만들어 판매하는 ㈜에스티에너지의 최우철 대표는 중국과 몽골 등에서 온 한인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자 화색이 돌며 "원래 이들 지역에 진출하고 싶었는데 애로를 느끼던 수출 활로가 확 뚫릴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 회사와 상담한 월드옥타 상해지회 리평세 명예회장(우달건축장황공정유한회사 대표)은 "중국 쪽에서 인기가 있을 것으로 생각돼 이 상품을 공급해 볼 생각"이라며 "기술도 탁월해 서로 연계를 맺으면 윈윈(win-win)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계약 체결 의지를 보였다.

   한인 기업을 발판으로 해외 진출을 꾀하려고 대구에서 행사장을 찾은 숙취해소음료 업체 ㈜케이비바이오는 우리와 술 문화가 비슷한 일본과 중국 쪽을 겨냥해 상담 활동에 나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 회사 전미선 실장은 "상품의 효과가 탁월해 해외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이라는 자신감은 있었지만 지금까지 여러 여건상 수출은 엄두도 못냈다"면서 "이번 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를 만나 우리 상품이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한국무역진흥공사(KOTRA)가 한인 경제인을 대거 초청해 국내 투자 유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를 원하는 바이어에게 상담회를 열기도 했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2.10.16)

메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