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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무역 1조달러 수성'에 첨병 역할>
작성일
2012.11.30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영호 사장 취임 1주년..."내년 일자리 창출에 역점"

코트라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나라의 무역 1조달러 수성[084180]에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28일 코트라에 따르면 이달 현재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은 90억4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3.9% 증가, 올 목표액의 90%를 이미 달성했다.

   특히 일본으로부터의 투자 유치는 당초 목표보다 84%나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트라는 이러한 외자 유치 실적을 통해 1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자체 추산했다.

   코트라를 통해 우리나라를 찾은 글로벌 바이어 수는 3천844명으로 이미 작년 수준(3천990명)에 육박했으며 연말에는 5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트라의 수출 지원서비스를 이용한 국내 업체 수는 2만9천383개로 역시 작년(2만7천57개)에 비해 8.5% 증가했다.

   오영호 사장은 27일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대내외 수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무역 1조달러를 유지한 것이 가장 의미 있는 성과라고 자평했다.

   오 사장은 "무역 1조달러 수성은 중소기업이 수출에서 분발해준데다 정부의 총력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코트라의 비상 지원사업들이 여기에 힘을 보탰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그는 취임 이후 이제 막 경제개발을 시작한 신규시장과 그동안 관심을 소홀히 한 전략시장 공략에 공을 들였다.

   작년 민주정부 수립 이후 시장개방을 본격화한 미얀마의 경우 올 상반기 경제협력위원회를 설치, 두 나라간 경제협력 확대와 우리 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 지원에 발 빠르게 나섰다.

   남미대륙의 전략적 요충지인 콜로비아에서 한국상품전을 개최, 4천292만달러의 계약 실적을 이끌어내면서 중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고 페루와는 2억달러 규모의 KT[030200]-1 훈련기 수출계약을 체결해 방산물자 수출의 물꼬를 텄다.

   코트라는 내년에도 수출비상지원체제를 상시 운영해 국내 경기를 되살리고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확대에 앞장서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와 관련, 오 사장은 "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일자리가 중요한 만큼 외국인투자유치 확대·청년 글로벌창업 지원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아울러 미수교국인 쿠바, 재건사업 선점이 필요한 리비아, 거대 내수시장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등 전략시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우리 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 사장은 "코트라가 지난 50년간 구축한 '글로벌 비즈니스 시스템'을 고도화함으로써 우리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구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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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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