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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문화・스포츠 등 협력 확대 합의
작성일
20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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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최 문화부 장관 "베트남 2019년 아시안게임 개최 지원"

한국과 베트남이 향후 국제스포츠 행사의 개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키로 하는 등 문화체육부문의 협력을 대폭 확대한다.

   베트남을 방문중인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4일 오후(현지시간) 하노이에서 호앙 투안 안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만나 스포츠와 관광 등 다각적인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양국간 문화교류가 활성화될 경우 관계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문화행사 등의 교류가 한층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특히 베트남이 2019년 아시안게임을 유치한 데 대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안 장관은 베트남이 아시안게임을 성공리에 치를 수 있도록 한국이 선수선발과 훈련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한국기업이 경기장 건설 등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공동 선정된 제주도와 하롱베이의 협력사업 등도 아울러 제안했다.

   안 장관은 특히 관광부문에서 한국이 중국에 이어 2번째로 큰 관광시장이라며 베트남 관광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최 장관은 이날 저녁 하노이에서 열린 수교 기념 축하공연 축사를 통해 "양국관계가 지난 20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은 유사한 문화적 전통과 역사적 경험을 공유했기 때문"이라며 향후 우호관계와 이해가 더욱 증진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응웬 쭈억 푹 부총리와 안 문화장관 등 베트남 고위관리들과 외교사절, 하찬호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 교민 등 600여명이 참석, 공연을 지켜봤다.

   행사 말미에서는 최 장관과 안 장관, 부총리, 하 대사 등이 공연단과 손을 마주잡고 춤을 추는 정겨운 상황도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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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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