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시가 청라국제도시에 추진하는 로봇랜드가 내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 27일 지식경제부가 로봇랜드 조성 실행 계획사업 신청을 승인함에 따라 로봇연구소, 산업지원센터, 기업집적시설 등 공익시설에 대한 시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안에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었지만 승인이 예정보다 늦어지면서 일정이 미뤄지게 됐다.

   민간자본으로 추진되는 테마파크ㆍ부대시설은 경기 불황으로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애초 목표 2014년에서 기한을 늦춰 오는 2016년까지 로봇랜드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로봇랜드는 청라국제도시 5블록 76만7천㎡에 국비 595억원, 시비 595억원, 민자 5천514억원 등 총 6천7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된다.

   테마파크ㆍ부대시설ㆍ공익시설 등 3개 지구로 구분되며 중앙에 랜드마크로 건물 40층 높이(111ｍ)의 '로보트태권브이' 타워를 세울 예정이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