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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 거제와 부산 등 6개 지자체가 유치 경쟁을 벌인 해양플랜트산업 지원센터가 경남 거제에 들어선다.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실과 거제시는 2일 국토해양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원(KOIST)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해양플랜트산업 지원센터 1단계 입지가 거제시 장목면 일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1일에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해양플랜트산업 지원센터의 2013년도 설계비 등 건립 예산 30억원이 확정됐다.

   거제시가 유치한 1단계 부지에는 본관, 엔지니어링 연구동, 엔지니어링 종합평가 시험동, 재현 및 훈련 시험동 등이 들어선다.

   1단계 사업에는 2015년까지는 정부 출연금 252억원이 투입된다.

   해양플랜트산업 지원센터는 2020년까지 9만9천㎡ 터에 모두 3단계에 걸쳐 국비 1천100억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센터 유치를 두고 부산은 물론 경남 거제, 창원, 김해, 통영, 하동군 등 6개 지자체가 경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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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