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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수중로봇산업 도시로 ‘급부상’
작성일
20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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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경북 포항시는 최근 수중로봇산업 융·복합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국토해양부 ‘수중건설로봇 기술개발사업’ 예비타당성심사 대상사업에 선정(총사업비 850억, 사업기간 2013~2019)된 데 이어 올해 1월 지식경제부 ‘수중로봇 자율유영기술개발과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수중로봇 자율유영기술개발 사업은 포항시와 경북도,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스텍, 영남대, 아진산업과 해양로봇 전문기술을 보유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카이스트, 서울과학기술대, 삼성중공업, 소나테크 등 국내 최고기술을 보유한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총사업비 82억원(국비50억, 지방비15억, 자부담17억)으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수중로봇의 핵심 원천기술인 고정밀 자율유영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중로봇 자율유영기술은 다양한 센서를 융합하고 복잡한 해양환경을 분석해 위치를 추정해야 하는 어려움으로 주요선진국에서도 정밀도 3m에 머물고 있는 하이테크 기술로서 이번 사업에서는 1m이하 수준으로 정밀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중로봇 자율유영기술개발이 완료되면 수중구조물 정밀탐사로봇을 비롯 해저 지형탐사 및 자원채취로봇, 해양구조물 건설로봇, 국방용 경계감시, 잠수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것으로 예측된다.

기술개발 완료 후 3년뒤인 오는 2020년에는 1000여억원의 수입대체 및 수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용준 지식산업팀 첨단산업담당은 “수중로봇 분야는 경북도의 3대 특화 로봇분야(의료서비스, 해양, 철강) 중 하나로 포항은 연구역량과 전후방 연관 산업 특성, 지리적 장점 등의 요건이 갖추어져 있어 성장 잠재력이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수중건설로봇 사업의 유치를 통해 2013년 수중건설로봇 시험평가를 위한 인프라가 구축되면 해양산업 성장촉진은 물론 생산유발과 부가가치유발, 취업유발 효과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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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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