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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폐기물・하수 재활용해 '친환경 도시로'
작성일
20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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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친환경 도시를 표방하는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자원 순환 시스템을 도입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3월 송도하수처리장 증설 부지 안에 499억9천만원을 들여 생활폐기물 자원순환시설 설치 공사에 착수, 오는 2015년 말 완공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각 지역의 생활폐기물이 쓰레기 집하 관로를 통해 이 시설에 모이면 가연성과 불연성 폐기물이 자동으로 분리된다. 이 중 가연성 폐기물을 고형화해 연료로 활용하는 게 이 시설의 목적이다.

   인천경제청은 이 시설을 통해 1일 90t의 연료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형 연료를 지역난방공사나 한국전력공사에 팔아 연간 10억~15억원의 이익을 내고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로 탄소배출권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수를 재활용하는 순환 시스템도 확충된다.

   인천경제청은 이미 한 번 정화된 하수를 다시 정화해 쓰는 하수 재활용 시스템 2단계 설치 공사를 송도국제도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거친 물은 화장실 세정용수나 공원 용수, 도로 청소용수 등으로 쓰인다.

   인천경제청은 1일 처리용량 1만3천t짜리 1단계 시설을 이미 가동하고 있다. 2단계(1일 처리용량 2만t)는 지난해 착공해 오는 2015년 완성될 예정이다.

   1단계 시설의 1일 평균 처리량은 작년 기준 3천700t이다. 오는 2019년에는 처리용량을 완전히 채워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자원 순환 시스템의 완성이 녹색기후기금(GCF)을 유치한 송도국제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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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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