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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 역대 최고
작성일
2013.01.14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추정치)이 2011년 2천161만1천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대분)보다 4.1% 증가한 2천249만7천TEU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은 재작년 처음으로 2천만TEU를 돌파한 이후 2년 연속 2천만TEU를 달성했다.

   글로벌 경제위기, 중국 경제성장률 둔화, 내수경기 침체 등의 국내외 악조건 속에서도 부산항의 환적화물 증가, 광양항 활성화로 물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수출입화물과 환적화물이 각각 1천366만4천TEU, 845만TEU로 전년보다 1.9%, 9.5% 증가한 반면 연안화물은 46만8천TEU로 19.8% 감소했다.

   항만별로는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의 물동량이 2011년보다 5.2% 증가한 1천703만1천TEU를 기록했다.

   부산항의 환적 물동량은 2011년보다 10.2% 늘어난 810만TEU로 세계 2위 환적항의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항에서는 전년보다 2.8% 증가한 214만4천TEU를, 인천항에서는 1.4% 감소한 197만TEU를 각각 처리했다.

   광양항은 배후권역의 수입 물량 증가로 개장 이후 3년 연속 200만TEU를 달성했지만 인천항은 전체 물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과의 교역 물량 감소로 200만TEU에 못 미쳤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반적인 세계 경기침체로 화물 증가세가 둔화하는 추세지만 환적화물 증가의 영향으로 2년 연속 2천만TEU를 달성했다"며 "올해도 항로 확대 등을 통해 환적화물을 유치하고 항만 배후단지를 활성화해 고부가가치 화물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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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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