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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러 의료시장을 잡아라"…대전시 총력전
작성일
2013.01.28

연합뉴스에 따르면,

몽골에 '제2해외사무소' 개소…모스크바 신흥시장 개척

대전시가 해외 의료시장 개척을 위해 본격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와 한국관광공사 모스크바지사, 대전시의사회, 대전지역 6개 의료기관 등 공동홍보단 일행(단장 황인방 대전시의사회장)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몽골 및 러시아를 차례로 방문했다.

공동홍보단은 먼저 몽골 울란바토로 국립 제2병원에 설치된 '몽골 제2해외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2011년 대전시와 몽골 보건부간 업무협약에 따라 국립 제2병원에 제1해외사무소를 운영한 결과, 적지 않은 몽골 환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자 더 많은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이번에 해외사무소를 추가 설치하게 된 것이다.

이곳은 몽골 환자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은 물론 환자 접수 및 송출을 위한 네트워크 거점으로 활용된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공동홍보단 소속 의료진이 한민족학교에서 현지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동홍보단은 이어 러시아의 수도이자 신흥 의료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모스크바를 찾았다.

현재 국내로 의료관광을 오는 러시아 환자의 대부분은 동쪽인 블라디보스토크와 사할린지역 출신이나 향후 모스크바 시민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지역에 전략적인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홍보단은 모스크바 고려인협회(회장 조바실리이바노비치)와 우크라이나호텔에서 '보건의료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고려인협회에서 추천한 환자에 대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현지 기자단 및 여행사 대표, 에이전시 130여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미팅 및 대전 의료관광 홍보설명회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황인방 대전시의사회장은 "의료관광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몽골과 러시아 모스크바를 전략지역으로 선정하게 됐다"며 "이들 지역에 각별히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조만간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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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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