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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스위스저축銀, 2375억 규모 유상증자 실시…日 SBI그룹 참여
작성일
2013.02.08

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현대스위스저축은행과 현대스위스2저축은행이 지난 5일 이사회를 통해 237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 1941억원, 현대스위스2저축은행 434억으로 유상증자에는 일본의 투자금융그룹인 SBI그룹이 참여할 계획이다.

SBI그룹은 이미 지난해 12월 감독당국에 투자확약서를 제출한데 이어 미즈호코퍼레이트뱅크 서울지점에 투자 자금의 일부인 170억원을 예치한 바 있다.

SBI그룹은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기존 대주주인 SBI 파이낸스 코리아를 지배하는 지주사로 산하에 80여 개 금융 자회사를 두고 있다.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중국, 홍콩, 싱가포르, 영국 등 20여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총자산 24조원의 일본 최대 투자금융그룹이다.

그룹이 예정대로 이번 유상증자를 실시하게 되면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현대스위스2저축은행, 현대스위스3저축은행, 현대스위스4저축은행 모두의 경영권을 인수해 직접 경영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오는 13일 금융위원회에 주식취득승인을 신청하고 3월 말까지 주금납입 등 유상증자를 최종 마무리 할 계획이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관계자는 "우리 은행은 저축은행 구조조정 과정에서 유일하게 외자유치에 성공했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돼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7% 이상의 명실상부한 업계 1위 우량저축은행으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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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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