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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김해시 주촌면에 인도네시아 외자유치 업체의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김해시는 주촌면 덕암리 산 8 일대 25만8900㎡에 750억원을 들여 이노비즈밸리 일반산업단지를 만든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단지는 지난달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받아 이달 중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에 들어가 2015년 완공한다.

산업단지는 지난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삐깔롱안시에 있는 PT. BLUE SEA INDUSTRY와 투자협약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이 회사는 김해에 있는 국내기업과 공동투자해 첨단공장을 건설하기로 협약했다.

PT. BLUE SEA INDUSTRY는 가공산업 제조업체로 대표이사가 한국인(이국형)이다.

김해시는 지난해 일본 대기업인 소프트뱅크, 구로다전기(주) 외자기업을 유치해 주목을 받았다.

이노비즈밸리 공단 예정지는 김해 덕암일반산업단지 맞은편 야산이다.

이에 대해 김해시 관계자는 "산업단지는 11도 경사도 규제를 받지 않고, 외자 첨단기업 유치 등을 감안해 국토부 등과 협의해 결정한 사항"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