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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속도가 더딘 영종지구와 청라국제도시의 개발을 활성화하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4본부 2담당관 15개 과에서 4본부 1담당관 16개과로 바뀐다.

기획조정본부와 투자유치본부는 그대로 두고 나머지 도시개발본부와 도시관리본부는 송도사업본부와 영종·청라사업본부로 변경된다.

도시개발본부 산하에 영종개발과, 청라개발과로 있던 사업 부서를 영종·청라사업본부로 통합해 승격한 것이다.

이 본부 아래 용유·무의개발사업 가속화를 위한 용유·무의개발과를 신설한다.

아이타워(I-Tower)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재산관리팀, 유비쿼터스도시(U-CITY) 통합운영센터 관리를 위한 U-운영팀, 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 발전을 위한 MICE팀이 각각 기획조정본부 소속으로 생긴다.

총무팀과 인사팀이 총무인사팀으로, 아트센터지원팀과 컨벤션팀이 공공시설팀으로, 광고물팀과 시설관리팀이 시설관리팀으로 통폐합된다.

일부 과와 팀의 명칭이 업무의 내용에 보다 적합하게 변경된다.

공보담당관은 공보문화과로, 금융기업유치과가 전략서비스산업유치과로 변경되는 등 6개 과와 8개 팀의 명칭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