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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인베스트 코리아(IK)가 기업 불모지나 다름없는 경기도 연천지역을 첫 방문, 관심을 끌고 있다.
IK는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산하 기관으로 외국기업 투자처를 발굴, 투자자와 지자체 등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IK 임직원은 25일 연천군을 방문, 백학산업단지를 둘러봤다.
백학산업단지는 43만9천432㎡로 2011년 4월 완공됐으나 현재까지 분양률이 41%에 불과하다.
그러나 군(郡)은 파주 당동산업단지 사례를 들어 외국 기업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당동산업단지는 조성 후 분양률이 30% 수준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후 외국인 전용 산업단지로 전환해 영국의 CCI, 일본의 ㈜테크론 포로라스와 NEG 등 유력 외국기업을 유치했다.
외국인 투자 활성화로 당동산업단지는 분양을 성공리에 끝냈다.
군은 백학산업단지 외에도 전곡·연천읍 각 2곳, 미산면 1곳 등 5곳을 투자유치 가능지로 IK에 추천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연천은 휴전선에 접해 외국인이 투자를 꺼리는 지역"이라며 "그러나 파주처럼 경제논리로 접근하면 성공할 수 있는 투자지역"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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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