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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신성장 고부가가치 산업인 ‘마이스(MICE) 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 고양시 전시문화특구 내 8개 기관이 MOU를 체결하고 향후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고양시와 킨텍스, 현대백화점, 메가박스, 홈플러스, 레이킨스 쇼핑몰, 원마운트, MVL 호텔 등 8개 기관은 7일 킨텍스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국제적인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한 경쟁력 강화와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시(Events & 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고양 전시문화특구 내에 함께 자리하고 있는 이들 기관들은 앞으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마이스 행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관광, 숙박, 쇼핑 등의 홍보와 마케팅 및 행사 참가자들의 고양 시내 소비촉진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킨텍스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도 펼쳐갈 계획이다.

킨텍스 이한철 대표이사는 “그동안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주변 여건이 걸림돌이 돼 왔지만 이번 마이스 얼라이언스 구성과 잇따른 지원 시설들의 개장으로 킨텍스 인근에 잘 곳, 놀 곳, 먹을 곳이 완벽히 갖춰졌다”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 주변 전시문화특구에는 이달 중 경기도 첫 특급호텔인 대명 MVL 호텔과 복합쇼핑몰인 원마운트가 잇따라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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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