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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일본 브이텍스코리아(주)가 경기 평택시 오성산업단지에 반도체용 밸브 제조를 위한 공장을 준공했다.
도는 21일 오전 11시 김문수 도지사와 김선기 평택시장, 일본 브이텍스(주)의 마에다 야스히로(前田 保裕) 대표이사, 브이텍스코리아(주) 오다 히사타카(織田 久孝)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브이텍코리아(주)가 준공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브이텍스코리아(주)는 지난해 7월 도와 협약(MOU)을 맺고, 오성산업단지 내 9023㎡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해 건축연면적 4136㎡ 규모의 공장을 지었다.
브이텍스코리아(주)는 이곳에서 150여명을 고용해 초(超)진공, 고(高)진공용 밸브와 럽쳐 디스크 제품을 생산, 삼성과 LG, SK 하이닉스(Hynix) 등에 공급한다.
초진공 밸브 등은 반도체, FPD(Flat-Panel Display), 유기EL(electro-luminescence), HDD(Hard Disk Drive) 등의 디바이스(전기 회로를 구성하는 기본적인 요소) 제조에 필요한 제품이다.
도는 이번 브이텍스코리아(주)의 공장 준공으로 2016년까지 300억원 이상의 수출입 대체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 관련 분야의 기술력 향상과 제품의 가격경쟁력 확보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브이텍스코리아(주)는 일본 히타치조선(주)의 100% 출자로 설립된 일본 브이텍스(주)의 기술과 자본을 도입해 지난해 4월 설립된 국내 법인이다.
김문수 도지사는 이날 준공식에서 "외국인투자기업은 일자리 창출, 첨단기술 이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바다 크다"며 "지속해서 외국인투자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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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