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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세계 큰손' 중국 투자 유치에 총력
작성일
2013.04.22
NEWS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곡·문정지구, IT·관광산업지로 집중홍보

박원순 서울시장이 세계의 투자 '큰 손'으로 부상한 중국 기업들을 상대로 직접 세일즈에 나섰다.

중국의 외국 투자 규모는 2011년 772억 달러로 세계 6위 수준이고 점차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

박 시장은 베이징(北京) 방문 이틀째인 22일 시내 캠핀스키 호텔에서 기업과 투자자 200여 명을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최동윤 서울시 경제진흥실장과 서노원 마곡사업추진단장은 대단위 분양계획이 수립된 마곡·문정지구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두 지역이 IT·바이오·MICE 분야 투자에 적격이라고 강조하고 서울의 투자환경과 인센티브 정책을 소개했다.

MICE 분야는 기업회의(Meeting), 보상관광(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와 관련된 산업이다.

서울시는 설명회에서 한국·미국, 한국·유럽연합(EU) FTA 발효로 국제 통상 환경이 우수하다는 점과 한국·중국 간의 지리적 접근성과 문화적 유사성 등을 강조했다.

한류 열풍으로 서울에 외국인 관광객이 1천만 명을 넘어섰고 국제회의가 빈번하게 개최된다는 점도 소개돼 호텔 건립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샀다.

민간 기업체로선 삼성에버랜드, 서울 글로벌 메디컬 바이오펀드 등도 설명회에 참석해 베이징 현지 투자자들에게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일 대 일 면담도 했다.

박 시장은 투자설명회를 마치고 나서 한국의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유사한 중국기업연합회와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박 시장은 아울러 방중에 동행한 서울의 중소기업 35곳의 관계자들과 함께 호원건국호텔에서 베이징의 유망 홈쇼핑 벤더, 온라인 쇼핑몰 파워 셀러, 대규모 유통 바이어 50명을 만나는 수출 상담회를 연다. 여기에선 생활 소비재에서 공예·IT·환경용품·애니메이션·게임 등이 거래 논의 대상이다.

서울시는 올해 베이징을 시작으로 하얼빈, 다롄(大連), 상하이(上海), 산둥(山東), 홍콩 등으로 서울시내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날 저녁에는 차오양구 리도호텔 부근 음식점에서 최성기 베이징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현지 기업인 12명과 간담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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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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