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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美기업투자 3억8천만불 유치
작성일
2013.05.07

연합뉴스에 따르면,



보잉 등 美 7개사 투자 약속…'코리아 세일즈' 본격화

윤상직 "한반도 정세 우려 불구, 글로벌기업 투자확대 중요"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코리아 세일즈'가 본격화하고 있다.

박 대통령을 공식 수행 중인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일(현지시간) 그랜드하야트뉴욕 호텔 프레스룸에서 한 브리핑에서 "보잉과 커티스 라이트(Curtiss-Wright), 올모스트 히어로스(Almost Heroes LLC) 등 7개 미국 기업으로부터 3억8천만 달러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런 내용의 한국투자신고식이 이날 오전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 로터스클럽에서 윤 장관과 미국 투자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윤 장관은 브리핑에서 "우선 이번 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보잉사가 (국내에) 투자하게 됐다"면서 "보잉사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항공기 판매를 주로 했지만 이번에는 국내에 유지ㆍ보수센터 공장을 처음 설립하는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장소는 경북 영천을 생각하고 있고 현재 부지를 마련하는 중"이라며 "이번에 보잉사의 유지ㆍ보수 센터 건립은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전을 앞당길 뿐 아니라 한국이 보잉사의 아ㆍ태지역 거점으로 성장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장관은 또 "커티스-라이트사는 인류 최초 동력 비행에 성공한 라이트 형제가 설립한 기업으로 원자로용 밸브에 대해 세계적인 기술을 갖고 있는데 이번에 한국 밸브생산 기술에 투자하게 됐다"며 "우리나라 원전 기자재 산업의 발전과 함께 선진 부품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원전의 안전성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모스트-히어로스사 투자의 경우,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부분의 최초의 외국인 직접 투자라고 윤 장관은 설명했다.

윤 장관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미국 등 세계시장 보급 채널까지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며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의 세계시장 진출에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D사의 경우, 3천만 달러 규모의 임상실험센터 건립을, S사는 1억2천만 달러 규모의 태양전지 및 모듈 제조와 관련한 투자를 할 예정이다. 또 G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관광 레저 시절 건립에 7천만 달러를, K사는 항만 물류센터 설립에 1천만 달러를 각각 투자할 계획이라고 윤 장관은 설명했다.

윤 장관은 이와 관련해 "이들 업체의 경우, 영업상 비밀인 부분이나 협상 중인 부분이 많이 있기 때문에 업체명 등을 직접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투자의 특징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굴지의 글로벌기업들이 한국에 투자함으로써 우리나라의 투자 매력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특히 한반도 정세에 대해 우려하는 기업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윤 장관은 관련 기업들이 우리측과 양해각서(MOU)를 맺었는지에 대해 "장관인 저와 실무 국장이 배석을 하는데 그것을 통해 외국인 투자에 한국 정부의 지원 의지 등을 함께 보여준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사전에 투자 의향을 비친 업체 중 엄선을 해 투자가 거의 확실시 되는 업체만 말씀드린 것"이라면서 "투자라는 것은 상황에 따라서 변동될 수 있지만 7개 업체는 그런 과정을 거쳐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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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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