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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벤처기업 생태계를 형성한 '요즈마펀드'의 설립자 이갈 에를리히(73) 요즈마그룹 회장이 한국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겠다고 나섰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7일 이스라엘의 에를리히 회장을 만나 한국과 요즈마그룹 간 기술사업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장관은 "국가출연연구소(출연연),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 과학비즈니스벨트 등의 우수한 연구성과가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 분야에서 요즈마그룹과 협력하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에를리히 회장은 "요즈마그룹의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한 기술을 가진 벤처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 "한국 정부의 정책이 성공하려면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문화를 활성화는 캠페인을 벌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요즈마그룹도 최대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에를리히 회장은 1992년 벤처투자펀드인 '요즈마펀드'를 설립해 1990년대 이스라일의 벤처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문화 확산을 이끈 바 있다.
미래부는 "이번 협력은 창조경제를 실현할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실무 논의에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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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