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Invest KOREA

검색
※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맞춤정보 검색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맞춤정보 검색 서비스 바로가기

투자뉴스

  • Home
  • Invest KOREA 소개
  • 뉴스룸
  • 투자뉴스
OECD, "한국 성장률 낮췄지만 가능성은 인정"…회원국중 예상치는 일등
작성일
2013.05.31

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한국 경제가 어둠속에서도 작은 빛을 봤다. OECD가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기는 했지만 회원국 평균치를 웃도는 것은 물론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29일(현지시간) OECD가 발표한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11월 예측된 3.1%에서 2.6%로 0.5%p 하향 조정됐다.

OECD는 회원국 평균성장률은 1.4%에서 1.2%로 0.2%p, 세계경제는 3.4%에서 3.1%로 0.3%p 낮췄다.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호주, 뉴질랜드와 함께 가장 높았다. 호주는 3.0%에서 2.6%로 하향조정됐고 뉴질랜드는 2.4%에서 2.6%로 상향조정되면서 우리나라와 같았다.

일본은 아베노믹스로 경기 회복 움직임이 일고는 있지만 당초 전망치 0.7%에서 1.6%로 0.9%p 올리는데 그쳤다. 미국은 1.9%, 독일은 0.4%, 영국은 0.8%를 각각 기록했다. 다만 비회원국인 중국의 7.8%, 인도의 5.3%보다는 낮았다.

내년도 경제전망치는 더 긍정적이다. 4.4%에서 4.0%로 0.4%p 수정 조정됐지만 미국(2.8%), 호주(3.2%), 뉴질랜드(3.1%)를 훨씬 앞설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세계경제 전망치 4.0%와 같은 것으로 회원국 2.3%보다 1.7%나 높다.

이처럼 OECD가 한국 경제 성장률을 높게 본 것은 추경, 금리인하 등 새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OECD가 우려한 것처럼 세계 경제가 부진한 회복세를 보일 것에 대비해 재정•통화정책의 여력을 얼마나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동시장 참여율 제고, 서비스 분야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조개혁도 발등의 불이 됐다.

경제계의 한 관계자는 "OECD가 권고한 정책사항은 결국 새정부가 추진하려던 국정과제와 상당부분 상통한다"며 "경제성장률 1위 유지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한 경제정책을 의미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뉴시스(2013.05.29)
메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