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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수출액 9개월 연속 증가…5월 역대 최대
작성일
2013.06.10

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지난달 정보통신(IT)부문 수출이 세계 IT 경기 회복과 반도체, 휴대폰 등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9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9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달 IT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2% 증가한 151억5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82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누적 기준 IT 수출액은 679억7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350억7000만 달러를 찍었다.

IT 무역수지는 사상 처음으로 80억 달러대 흑자를 달성, 우리나라 전체 무역수지 60억3000만 달러 흑자를 만들어낸 주인공이다.

휴대전화 부문의 경우 스마트폰과 스마트폰 부품 수출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2% 증가, 지난달 24억9000만 달러를 찍었다.

스마트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9% 증가한 14억 달러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부품 수출액은 10억4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9% 증가했다.

휴대전화 수출액이 증가한 이유는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국내 휴대전화 점유율이 38%를 돌파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5분기 연속 1위, LG전자는 3위로 올라서는 등 실적 호조를 보였다.

휴대전화 부품의 수출액 증가는 중국, 베트남, 브라질 등 해외 현지공장 가동률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반도체 부문의 경우 메모리반도체와 시스템반도체의 수출 증가로 8개월 연속 수출이 늘어났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2% 증가한 49억6000만 달러다.

메모리반도체 수출액은 22억3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늘어났다. 시스템반도체 수출액은 20억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증가했다.

미래부는 "세계 IT시장의 완만한 회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반도체, 휴대폰 등에서의 경쟁력 강화로 수출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면서 "반도체 수출은 스마트기기 수요 증가, 인텔의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하스웰' 출시 효과 등으로 증가세가 지속되고, 휴대폰은 중저가•프리미엄 시장 동시 공략을 통해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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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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