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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자유무역지역인 평택•당진항 항만 배후단지 잔여부지 8만㎡에 2개 기업(베어로지컨소시엄•㈜화인통상)을 추가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총 투자액 233억원을 유치, 연 1만8000TEU의 물동량과 20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평택•당진항 배후단지는 지난해 12월까지 73만㎡ 물류부지에 11개 기업을 유치, 외자 21억원을 달성하고 연 14만5000TEU 화물과 464명 고용을 창출했다.
특히 볼보그룹과 장기물량유치 협약을 체결한 베어로지컨소시엄은 자동차 전용 부두시설을 갖춘 평택항의 강점을 이용해 안정적인 물동량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수부는 2020년까지 평택•당진항에 200만㎡ 배후단지를 조성해 배후단지 잔여부지에 글로벌 기업을 추가 유치, 항만배후단지를 고부가가치 창출형 물류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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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