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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가 정부 연구·개발(R&D) 중 기초연구 투자 비중을 35.2%에서 2017년까지 40%로 확대하는 등 기초연구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
미래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의 기초연구진흥종합계획(2013∼2017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질(質)중심의 과제 평가체계 구축으로 창의·도전적인 기초연구를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미래부는 제3차 과학기술기본계획과 국정과제 등을 반영해 향후 5년간 기초연구 진흥을 위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초 연구 투자 비중을 확대하고 기초연구의 양적 성과가 질적 경쟁력 향상으로 연계돼 창조경제를 실현할 인재와 지식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세계적 기초연구성과 SCI(과학인용색인) 피인용 1% 논문수 기준을 2011년 세계 15위에서 2017년 세계 10위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세계적 수준의 우수 연구자 SCI 0.1% 논문 주저자 기준도 2011년 현재 49명에서 2017년 1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미래부는 과거 선진국 추격형 연구에서 벗어나 선도형 연구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창의·도전적 기초연구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신진연구자 사업을 개편해 창의적 아이디어가 풍부한 젊은 연구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접수해 창의성 중심으로 평가 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과학영재학교, 과학고, 과학기술특성화대학 등을 융합인재 양성의 중심기관으로 육성키로 했다. 미국 국가과학재단(NSF)의 가상 연구소 프로그램, 한·스웨덴 국제 프로젝트 등 해외 R&D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기초과학연구원에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인력과 환경을 구축해 2017년까지 50개의 연구단을 운영, 세계 1% 과학자 300여명을 유치하고 총 3000여명의 글로벌 연구리더를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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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