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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싸이(PSY) 등 한류스타들의 활약으로 최근 3년간 유럽에서 파생된 한국산 브랜드의 자산창출액이 6천656억원에 달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코트라는 유럽 7개국 대도시(런던·프랑크푸르트·파리·부다페스트·밀라노·마드리드·바르샤바) 거주 일반인과 전문가 5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유럽 내 한류의 경제효과가 6천656억원,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의 경제효과가 3천921억원으로 두 가지를 더해 1조577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설문은 일반인 249명, 전문가집단 232명, 현지 한인기업가 4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K-팝과 기타 대중문화의 유럽 진출로 인해 한국의 국가브랜드 가치는 4.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0∼2012년 유럽으로의 수출액과 수출품 중 소비재비중, 한국제품 가치향상 정도, 국가브랜드 영향 등을 종합할 때 '메이드 인 코리아' 상품 브랜드에 미치는 경제적 가치 총액이 6천656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산출식으로 한-EU FTA의 효과를 전문가집단 설문에서 분석한 결과 3천921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한국의 7대 주력 소비재인 가전, 휴대전화, 자동차, 의류디자인, 음악, 영화·드라마, 한식을 대상으로 유럽 내 인지율과 선호율을 조사한 결과 휴대전화, 한식, 영화·드라마의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 휴대전화는 응답자의 61.8%가 인지하고 67.8%가 선호한다고 답해 한국산 상품 중 가장 높은 인지율·선호율을 보였다.
한식의 경우 인지율(33%)에 비해 선호율(61.5%)이 훨씬 높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영화·드라마도 선호율(49.2%)이 인지율(24.5%)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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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