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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韓 선박수주 전년동기보다 60% 늘어
작성일
2013.07.15

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상반기 조선산업 동향 발표
세계 선박 발주량 40% 증가…조선시황 회복 시사

올들어 조선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산업협회가 발표한 '상반기 조선산업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조선소의 선박 수주량은 599만CGT(수정환산톤수)로 전년 동기보다 6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의 36%에 달하는 물량이다.

상반기 국내 조선소의 수주금액은 전년 동기(150억5000만달러) 대비 22.8% 증가한 184억9000만달러로 엔저 등 불리한 경영 환경을 감안하면 호조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경쟁국인 중국의 경우 올해 상반기 657만CGT를 수주해 우리나라에 앞섰지만 수주금액은 상대적으로 낮은 104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조선소는 탱커(유조선), 대형컨테이너선(9000톤급 이상),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해양플랜트 등의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

국내 조선소는 탱커 발주량 140척 가운데 85척을 수주했으며 대형 컨테이너선은 43척 중 26척을 수주했다. LNG운반선(발주 물량 21척)의 경우 국내 조선소가 12척을 수주해 절반 이상을 따냈다.

한편 상반기 세계 선박 발주량은 1666만CGT로 전년 동기(1194만CGT) 대비 39.5% 증가했다. 전세계 조선 경기가 회복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뜻이다.

세계 선박 건조량은 전년 동기(2971만CGT) 대비 33.6% 감소한 1973만CGT로 집계됐다. 우리나라는 이 가운데 692만CGT(35%)를 건조, 최고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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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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