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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정보통신기술(ICT)장비 업계가 네트워크·방송·서버·데이터센터 장비 등ICT 장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경기 과천 미래부 5층 회의실에서 'ICT 장비산업 CEO 간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정부, ICT 장비공급업체와 수요업체, 유관 기관들은 ICT 장비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 ▲시장 창출 확대 ▲ICT 장비 생태계 기반 구축 등을 논의했다.
경쟁력 있는 ICT 장비 개발 방안으로 시장선도형 연구개발(R&D), 수출 전략품목 육성, 국산장비 신뢰성 확보 등이 제시됐다.
ICT 장비 시장 창출 확대 전략으로 공공장비 시장 활성화, 수출 확대, 신시장 창출 등이 논의됐다. ICT 장비 생태계 기반 구축 방안으로 산·학·연 협력모델 확산, 전담 지원체계 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우리나라는 2002년 e-코리아 비전 2006, 2006넌 u-Korea 추진계획 등을 통해 ICT 인프라 강국을 달성했지만 장비산업의 경쟁력은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최 장관은 "ICT장비는 창조경제의 핵심인 소프트웨어·서비스의 인프라"라면서 "국정과제인 정보통신 최강국을 성공적으로 건설하기 위해서는 ICT장비산업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인프라 구축과 선순환 관계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중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준비할 것"이라면서 "민관 협력을 지속해나가자"고 청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케이엠더블유·유비쿼스·쏠리드 등 ICT장비공급업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수요업체, 전자통신연구원(ETRI)·KOTRA·수출입은행 등 유관기관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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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