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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대통령 코트라 방문…"한국기업 진출 기대"
작성일
2013.10.23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폴란드 경협포럼 기업인 250명 참석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방한 중인 브로니스와프 코모로프스키 폴란드 대통령이 23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코트라 본사에서 열린 한-폴란드 경제협력포럼에 참석,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진출을 당부했다.

야뉴쉬 파에호친스키 부총리를 포함한 주요 각료, 수행 기업인 60여명과 함께 코트라를 찾은 코모로프스키 대통령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영호 코트라 사장, 삼성전자·대우인터내셔널·KT[030200] 대표 등과 양국 경제협력 전망을 논의했다.

코모로프스키 대통령은 특별연설에서 "많은 글로벌 기업이 폴란드에 지속적으로 진출하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한국기업들도 폴란드 투자진출을 기회 삼아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유럽 정상 중 처음 한국을 찾은 코모로프스키 대통령은 전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한 한-폴란드 비즈니스 서밋 오찬에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는 삼성전자[005930], 대우인터내셔널[047050], KT,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만도기계, 포스코건설 등 국내기업 관계자 250명이 참석했다.

코트라와 폴란드 투자청(PAIZ)은 MOU를 체결해 양국 비즈니스 협력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제약·식품·자동차·차부품·ICT 및 R&D(연구개발) 분야에서 40여개 폴란드 기업과의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도 열렸다.

오 사장은 "유럽의 호랑이로 불리는 폴란드는 우리 기업에 기회의 땅"이라고 말했다.

코트라는 폴란드가 투자 매력이 많은 나라라며 대졸 직원 대부분이 영어와 제2외국어 구사가 가능할 만큼 고급인력이 풍부하고 EU(유럽연합) 기금 최대 수혜국으로 프로젝트 사업 여건이 좋은 데다 7개국과 국경선을 접해 3억 인구 유럽시장의 거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국과 폴란드 교역규모는 1989년 이후 2012년까지 약 60배 증가했으며, 현재 폴란드에는 삼성전자·LG전자·만도 등 120여개 한국기업이 진출해 약 2만명을 고용하고 있다. 중동부 유럽 국가 중 최대 경제협력 파트너다.

지난해 포스코건설이 크라쿠프시 소각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올해 KT·대우인터내셔널 컨소시엄이 초고속 인터넷망 프로젝트를 따내는 등 최근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활발하다.

oakchul@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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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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