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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에너지공기업과 대기업 7곳 참여
이날 협약식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촉진과 국산화 개발을 통한 기술자립 자금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참가한 에너지공기업은 한국수자원공사·한국가스공사·한국석유공사·인천항만공사 등이며, 대기업은 오텍캐리어·현대홈쇼핑·한국델파이 등이다.
특히 오텍캐리어와 한국델파이의 가세로 총 10개의 중견기업이 참여하게 돼 1차 협력업체 중심의 동반성장 문화를 2·3차 협력업체로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218억 원의 펀드는 3년간 정부와 투자기업이 1대 1의 매칭비율로 각각 109억 원씩 투자해서 마련된다.
기업별 투자규모는 오텍캐리어 30억원, 수자원공사 26억 원, 가스공사 25억 원, 석유공사 10억 원, 현대홈쇼핑 9억 원, 한국델파이 5억 원, 인천항만공사 4억 원이다.
이 펀드는 투자기업의 에너지·항만·자동차 분야 등의 신기술 개발과 국산화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게 지원된다. 기술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한 중소기업제품은 투자기업이 직접 구매한다.
기술개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최대 3년간 과제당 최고 10억 원까지 무담보·무이자의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고, 판로를 확보해 안정적으로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중기청은 이날 협약을 체결한 투자기업 7곳을 포함해 총 37개 기관·기업과 함께 5천208억 원의 펀드를 조성해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450개 중소기업에 약 2천20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jongwo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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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