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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장 성과 미흡…수요자 맞춤 정책 시행"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정부가 올해 세 차례에 걸쳐 내놨던 투자활성화 대책을 앞으로 분기마다 내놓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포럼에서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투자가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세차례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는데 앞으로도 분기마다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추 차관은 "우리 경제가 고용 증가를 바탕으로 경기 회복세에 진입하고 있지만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투자 부진, 저출산·고령화 등 장기적 하방 위험으로 정상적 성장궤도로 확연히 들어서느냐 반짝 회복 후 저성장의 늪에 빠지느냐의 기로에 서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지속 성장을 위해 조기에 경기 활력을 회복시키려 한다. 경제 체질의 근본적인 변화를 꾀해야겠다 싶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고용률 70% 로드맵과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 벤처 창업자금 생태계 선순환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런 대책들이 현장에서 아직 충분히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고, 추가 보완 목소리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정부가 오늘하고 문 닫을 것 아니니 수많은 목소리를 듣고 수요자에게 맞는 정책을 만들어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차관은 또 "앞으로 여성기업에 특화된 지원을 한층 강화해 세계적 강소기업, 선진일류 스마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charg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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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