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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16일 통일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11월 남북교역량은 1억5천503만달러 규모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1억7천770만달러의 87.2%에 해당하는 규모로, 2012년 월평균 교역량(1억6천426만달러)과 비교하면 94.4%에 달한다.
2010년 5·24 조치 이후 개성공단을 뺀 남북경협사업이 전면 중단됐기 때문에 이 교역량은 사실상 전부 개성공단이 차지한 몫이다.
남북교역은 지난 4월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된 이후 사실상 완전히 중단됐다. 6월 한 달 동안 교역액은 2만3천달러에 그치기도 했다.
이후 지난 9월 16일 공단 재가동으로 원자재 반입과 완제품 반출이 다시 시작되면서 교역량도 점차 예년 수준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지난해 10월의 80.9%에 해당하는 1억5천216만 달러 규모의 교역량을 기록했다.
ljungber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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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