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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우리나라의 바이오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바이오협회와 함께 산업분류표상 958개 바이오 의약·화학·식품기업 등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2012년 생산규모가 7조1천292억원으로 전년보다 11.5%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08년 생산규모의 약 1.5배 수준이다. 2008∼2012년의 연평균 증가율은 12.1%로 제조업(7.7%)과 전자산업(9.7%)을 웃돌았다.
2012년 바이오산업의 분야별 생산규모는 바이오식품(40.3%)과 바이오의약(38.1%)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바이오산업의 수출액은 3조606억원으로 2011년보다 11.3% 늘었다. 품목별 수출 비중은 사료첨가제(41.9%), 면역제제(10.6%), 식품첨가물(7.6%), 백신(6.6%) 등의 순이었다.
내수시장 규모는 5조6천434억원으로 8.4% 증가했다. 이 산업에 대한 기업 투자는 19.7% 급증한 1조5천455억원을 기록했다.
바이오산업 종사 인력은 연구직 1만1천284명, 생산직 1만1천924명을 포함해 총 3만7천778명으로 집계됐다.
kms1234@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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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3.04)